무한도전을 지금까지 이끌어왔던 장본인 김태호 PD가 하차를 하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그만 맡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김태호가 이런 이야기를 한건 갑작스러운게 아니라고 합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12년동안 다른 프로그램이 아닌 무한도전만 연출해왔는데요.. 어찌보면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PD로써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해보지 못하는 갈증이 있었던거 같네요 하긴.. 요즘 신의 손이라고도 불리우는 나영석PD는 1박2일의 연출했는데 과감히 손을털고 TvN으로 옮겨가 지금까지 자신이 하고자 했던 프로그램을 여럿 만들고 정상까지 올려두기도

했죠..그런걸 보면서 김태호 PD도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MBC 문화방송 관계자 입장은 선뜻 놓아주기엔 김태호 피디의 상징성과 역량을 무시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그래서 방송사에선 지난해에는 7주간 하이라이트 장면을 내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의견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제7의 멤버 김태호가 없다는건 상상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12년이면 많이 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무한도전이 예전같지 않다는것도 인정해야될거 같고요 다른 프로그램도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PD가 무도에 들어와 더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도 있겠구요

 

현재 MBC는 3월에 개편을 예정중이라고 하는데요 시즌제로 가면서 제작진을 교체시키던지 크리에이터로 참여를 시킬지 고민중 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겨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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