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도 초반에 정말 좋아했던 자니윤 아저씨.. 그때 당시 저는 초등학생 이었는데 밤10시쯤인가? 부모님이 자니윤 쇼를 자주 보면서 웃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때 저도 몰래 옆에서 봤는데 위트 넘치는 개그를 얼마나 잘하시던지..그때 그 멋졌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얼마전 자니윤 근황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2년전 한국에서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지금은 치매까지 앓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보면서 세월과 나이에는 장사없구나 실감을 했습니다 그는 과거 자니 카슨의 투나잇 쇼에 출연하면서 스타가 되었고 그 당시 한회 출연료가 우리나라 돈으로 3천만원 정도 였다고 합니다 자니윤의 부인 줄리아 리는 그와 이혼을 했음에도 여전히 돌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혼한 이유가 줄리아 리의 아들에게 폭력이 심했다고 털어두었습니다 전치 6주까지 입을 정도로 과격해서 도저히 안될거 같아 결심한거라고 합니다 이런 사정을 몰랐을땐 사람들이 아내 분을 엄청 욕했었죠.. 이래서 사람은 섣불리 판단하고 입을 열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누구나 다 사정이 있으니까요...

 

이혼을 했지만 8년째 여전히 그의 곁을 지키는 아내 줄리아 리 젊은 시절 결혼할때도 오히려 자니윤은 돈을 벌어다 주지 않고 생활력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고생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나이도 이제 많으신데.. 64세 이십니다 최근 근황은 잠을 자는 날이 많아졌고 한번 잠이 들면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을 못하고 있는 상태고 누가와도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Posted by 겨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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