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남자 500m 금메달을 안겨준 모태범 선수가 은퇴를 한다고 알렸습니다 그의 나이 29세 인데요 조금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은퇴를 선언하고 다른 종목인 사이클 선수로 도전을 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모태범 선수가 본격적으로 은퇴행사 절차를 밟는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면 26일에서 28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초증고대학실업 스피드 대회에서 은퇴행사를 갖게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행사에서 그동안 수고했다는 의미로 기념활주와 기념품이

전달될 것이라고 하네요 모태범 선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활동을 접기로 결심을 하면서 7년동안 몸담았던 대한항공과의 계약 연장도 하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새로운 도전인 사이클 선수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연장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태범 선수는 그동안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1000m에서도 은메달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아쉽게도 남자 500m에서 4위에 올라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고 1000m에서는 12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훈련을 받으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고 체중도 늘기도 했지만.. 그래도 밴쿠버때의 감동은 잊지 못할거 같네요 그동안 수고하셨고 사이클 선수로써 활동도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겨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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