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하면 떠오르는 빙속여제가 있죠 바로 이상화 선수 인데요 이상화 말고도 다른 선수도 있습니다 바로 노선영 선수이지요 ^^ 12일 오후 1500m 여자 팀추월 경기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노선영 선수는 얼마전 여러일들이 많았고 평창에 올수 있을지 우려가 많았었습니다 지난달 22일 대한빙상경기연맹 실수로 누락이 되어서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될뻔 했고

 

노선영 선수가 강력히 항의를 하기도 했던 사건입니다 하지만 하늘이 도왔는지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1500m쿼터를 확보한 러시아 선수들 도핑

문제로 출전이 불허되어 노선영이 출전할 수 있게 된것입니다 이번 평창행을 무조건 가기 원했던 그녀에게는 아픈 사연이 있는데요 노선영은 바로 2016년 4월 골육종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 노진규 선수의 누나입니다 둘은 소치동계올림픽에 같이 나갈 예정이었지만

 

노진규가 훈련하다가 팔꿈치 부상을 당해서 꿈이 무산되기도 했는데요 평창은 같이 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약속은 지킬수 없게 된것이죠..그래서 동생의 몫까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출전을 희망한것인데 하늘에 있는 동생이 도운것인지 다행히 평창에서 그녀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선영은 평창이 끝나고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팀추월 은메달을 목에건 선수이기도 합니다

Posted by 겨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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