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뭐 별거있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짝사랑 포기 혹은 짝사랑 잊는법에 대한 방법을 알려달라는 글을 심심찮게 볼수있다 본인도 너무 답답하고 힘드니까 그런 글이라도 보며 허탈한 마음을 달래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 잡아보려는걸 이해 할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본인 의지에 달렸다고 말할 수 있다

짝사랑 포기하는 법은 사실상 없기도 하고 있기도한 신기루 같은거다 일단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면 더군다나 포기한다는게 쉽지 않다 그래도 커져가는 마음의 크기를 줄이고 포기하고 싶다면 고백밖에 없다 고백? 절대 못해.. 이런생각 하는 사람 분명 있다 근데 본인이 중증의 짝사랑을 하고 있다면 고백만큼 빠르게 정리하고 벗어나는건 없다

특히 나이가 어리기라도 하면 앞으로 살날도 많고 많은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는데 나이가 30~40먹어서 짝사랑?을 몇년씩 한다는건 좀 아닌거 같다 본인이 뭐가 모자라서 혼자하는 사랑을 하고 있는지.. 빨리 고백하고 결과를 얻는게 시간으로 보든 나에게 이득이라는 뜻이다 사실 짝사랑-고백-차인다 이걸 몇번 반복하면 창피한것도 없다

무감각해진다고 해야하나? 아 그렇구나.. 그래도 나는 내 마음 전했어 그것만으로도 됐다 싶은 마음에 오히려 후련하고 다른 내 일에 집중하기도 편해진다 신기하게도 잊는 시간도 빨라진다 그러니 고백하는것에 두려워말고 누군가를 좋아한다면 기회를 봐서 마음을 전하고 차이든 사귀든 결과를 얻는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