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앞일은 알 수 없는거 같아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젠간 죽는것이지만.. 그걸 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죠.. 어제 배우 김주혁이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는데요 정말 너무 갑작스러워서 믿기지 않더라구요 오보가 아닐까 싶고... 시간이 흐르고 기사가 나니까 그제서야 진짜구나 싶었는데.. 한치 앞을 모르는게 인생이구나 싶네요

뉴스는 jtbc뉴스룸을 자주 챙겨보는데 손석희 앵커가 앵커브리핑 하는 단계에서 김주혁을 애도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고 해서 먹먹했습니다 브리핑에서는 손석희가

기자시절에 교통사고를 목격했던 일을 꺼냈는데요 사망한 운전자 신원을 알아야 기사를 쓰는데 망설임 끝에 그의 안주머니에 손을 넣고 면허증을 찾았지만 사망자의 가슴은 아직 따뜻해서 놀랬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손석희 뉴스룸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는 찰나라서 너무 허망하기도 하고 두렵다고 언급했습니다 가까운 가족 친구 누군가가 하루 아침 사이에 떠나버린다는 것은 너무 슬픈일일거 같네요.. 준비없는 이별이네요

Posted by 겨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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