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남북 스키 선수들 공동 훈련지로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이 선택되었습니다 근데 평창에도 스키장이 있는데 굳이 그 먼곳까지 가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쯤되서 도대체 마식령 스키장이 어떤 곳이길래 우리 정부가 안달인가 싶습니다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은 슬로프 10개를 갖추고 있는 최대의 스키장 입니다
또한 김정은의 치적 이기도 하는데요 이 스키장은 2013년도에 준공되었습니다 위치는 강원도 원산시 인근 입니다 해발 1300여 미터 대화봉 정상에서 슬로프는 시작되는데
초급 중급 코스로 나뉘어져 있고 스키 외에도 썰매와 리프트 등등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안에 호텔도 있는데 외국인 전용 호텔입니다 객실은 400개이고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 하룻밤 묶는 비용이 우리나라 돈으로 50만원 정도라네요
원래 마식령 스키장은 외화벌이 목적으로 만든것인데 이 스키장을 준공하기까지 말도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군인 주민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동원되어 스키장을 지었고 강제노역이 이루어진 곳 입니다 그리고 공동 훈련을 한다고 하면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국제사회에 제재로 시설이 오랫동안 방치되어서 사고라도 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실태도 점검을 해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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